신한금융그룹이 프로골퍼 김성현 선수와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김성현 선수는 지난해 8월 제63회 KPGA 선수권대회에서 대회사상 최초로 월요예선 통과자로 우승한데 이어 올해 7월에는 일본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한일 양국 선수권 대회를 석권한 바 있다.
또한 지난 달 열린 콘페리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 최종전을 39위로 통과해 22년 시즌 콘페리투어 8개 대회 출전권을 획득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PGA투어에 본격적으로 도전할 예정이다.
조용병 회장은 "김성현 선수를 신한금융그룹의 가족으로 맞이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앞으로 김성현 선수가 세계무대에서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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