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이후 확산세 감소 추세, 위중증 환자 12일 연속 1000명대
새해 첫날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000명대를 기록하며 거리 두기 이후 확산세는 꺾이는 추세지만, 위중증 환자는 12일 연속 1000명대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오미크론 확진자 220명이 확인되면서 오미크론 누적 확진자 수가 지난달 1일 국내에서 오미크론 확진자가 확인된 지 한 달 만에 1000명을 넘어섰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416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63만5253명이라고 밝혔다. 이중 국내 발생 확진자는 4310명, 해외유입 사례는 106명으로 확인됐다.
또, 국내 오미크론 감염 환자는 126명, 해외유입 94명이 확인돼 오미크론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114명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수는 62명 증가해 총 5625명이며, 위중증 환자 수는 전일 대비 7명 감소해 1049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서울 1464명, 경기 1391명, 인천 241명 등 수도권에서 70.1%가 발생했다. 이밖에도 부산 212명, 대구 125명, 광주 92명, 대전 65명, 울산 50명, 세종 16명, 강원 59명, 충북 104명, 충남, 138명, 전북 85명, 전남 48명, 경북 116명, 경남 162명, 제주 23명 등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5만2423명 증가해 총 누적 4427만6704명, 2차 접종자는 5만6673명 늘어 4259만4940명, 3차 접종자는 70만7893명으로 총 1841만1821명이라고 밝혔다. 1차, 2차, 3차 백신 접종자 수는 전체 인구 대비 각각 86.2%, 83.0%, 35.9%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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