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약한고리가 쇠사슬의 전체강도를 결정한다. 서민의 주거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전월세 보증 지원을 강화하고 안정적 노후를 위해 주택연금 가입 초기비용을 낮추겠다."
최준우 주택금융공사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급변하는 경제환경속 주거불안을 겪는 이들과 주거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이 있는지 지속적으로 살피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사장은 올해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한다.
그는 "무주택 서민이 적은 비용으로 주거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전월세 보증의 맞춤형 우대지원을 강화하고, 임차인이 전세금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전세금 반환보증의 상품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집값 하락으로 피해를 볼 수 있는 고령층을 대상으로 지원도 강화한다. 최 사장은 "집값 하락에 따른 한계차주 보호를 위해 유한 책임 정책 모지기 대상을 확대하겠다"며 "저가 주택을 보유한 고령층 도 안정적 노후를 영위할수있도록 주택연금 가입 초기비용을 낮추고 더 많은 월 지급금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 서비스를 통해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한다.
최 사장은 "별도의 서류를 내지 않아도 취약계층을 자동으로 확인하고 지원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해 나가겠다"며 "보금자리론, 주택연금 등 주요사업이 완전 비대면 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를 확대해 나간다.
최 사장은 "지난 2018년부터 전액 소셜채권으로 발행되는 해외 커버드 본드의 발행규모와 횟술르 확대하는 등 공사의 모든 주택금융상품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확대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주요 의사결정시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ESG경영 자문단을 거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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