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완성차 업계가 새해 벽두부터 치열한 판매 경쟁에 돌입한다.
코로나19 위기에도 내수 시장에서 견조한 실적을 기록한 완성차 업계가 올해 다양한 할인을 통한 반등을 준비하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차의 경우 그랜저는 최대 210만원 할인을 제공한다. 10년, 15년 이상 노후차에 대해 각각 30만원 50만원을 지원한다. 또 현대차 전용카드 프로모션을 통해 50만원, 블루멤버스 포인트 40만원 선사용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싼타페 최대 190만원, 팰리세이드 최대 110만원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기아도 차종별로 M할부 최저 1.5%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기아는 현대카드 'M'으로 구입하는 경우 차종별로 5만원부터 40만원까지 선보상하는 혜택을 지속 시행한다.
르노삼성은 1월 한 달간 최대 385만원까지 신차 구매를 지원한다. 르노삼성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르노 마스터 15인승 버스' 특별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우선 르노 마스터 15인승 버스 구매 시 각종 세금을 지원하기 위해 7% 할인(약 330만원)을 제공한다. 종교단체와 학교·학원, 식음업종 종사자가 구입할 경우 50만원 추가 혜택을 지원한다.
또 중형 SUV QM6는 편의사양과 용품, 보증연장 구입지원비로 가솔린 모델(GDe)은 150만원, LPG 모델(LPe)은 50만원의 할인을 제공한다. GDe LE시그니처는 100만원, LPe LE시그니처는 20만원 할인이 적용된다.
중형 세단 SM6를 구매하는 고객 중 2021년형 모델을 현금 구매하는 고객은 200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부 구매 시에는 최대 36개월 1.9% 또는 최대 72개월 3.9%의 저금리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도심형 전기차 르노 조에는 현금 구매 시 100만원 할인과 함께 1년 2만km 무료주행(완속충전 기준)이 가능한 50만원 상당의 선불 충전카드를 증정한다.
쌍용차는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하는 '새해 새 출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월 쌍용차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무이자 할부 및 최첨단 안전주행 보조시스템(ADAS) 무상장착, 할부조건에 따라 최대 80만원 지원 등 차종별로 다양한 구매혜택을 제공한다. 코란도 및 티볼리, 티볼리 에어는 선수금(0%~50%)에 따라 최대 36개월의 할부 기간을 선택할 수 있는 '마이 초이스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였다.
선수금 없는 스페셜 할부(4.5%/~72개월)로 구매 시 80만원 지원과 선수금 30% 납입 시 0.9%(36개월)의 제로(Zero) 할부, 선수금 없이 2.9%(60개월), 선수금 10% 납입 시 2.5%(60개월) 저리 할부로도 구매 가능하다.
또 일시불로 구매하면 최첨단 안전주행 보조시스템(ADAS) 딥 컨트롤 패키지 또는 새해 복 드림 50만원 지원금 중 선택할 수 있다.
올 뉴 렉스턴 구매 고객에게는 선수금 없는 스페셜 할부(4.5%/~72개월)로 구매 시 50만원 지원과 선수금 없이 3.5%(72개월), 선수금 30% 납입 시 2.9%(60개월)의 장기 저리 할부를 운영한다. 렉스턴 스포츠&칸도 선수금 없이 3.5%(60개월) 및 3.9%(72개월)의 장기 저리할부 중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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