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가 올해 ESG 경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코로나19의 등장과 재확산, 저성장·저금리 기조 속에서도 11월 기준 239조원의 민족자본을 조성했다"며 "자산 200조원 시대를 발판삼아 각종 업무시스템을 개발, 고도화하여 업무능률을 높이고 새마을금고의 안정적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새마을금고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한 방안으로 ESG 경영체계를 제시했다. 그는 "중앙회 내 ESG경영위원회를 신설해 ESG 전략 등 주요정책을 결정하고 그간 추진해오던 ESG 활동을 더욱 가속화하고 체계화 하겠다"고 말했다.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는 다짐도 밝혔다. 박 회장은 "금융소외계층, 사회적 취약계층 및 소상공인 금융서비스 강화와 더불어 사회적 기업에 대한 육성·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금융협동조합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회장은 새마을금고의 디지털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태블릿 브랜치 업무범위를 확대하고 빅데이터 기반 초개인화 서비스제공, 마이데이터 사업 추진 등을 통해 대고객 금융서비스를 늘린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위한 중앙회 조직개편을 단행해 사업추진 실행력을 높여 시대의 흐름에 맞는 다양한 혁신과 변화를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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