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시무식 맞아 "소진공 본연 업무 충실" 강조
"소상공인 긴급 지원업무 임직원들에 진심 감사"도
"소상공인 창업·교육 컨설팅, 재도전 등의 업무를 꼼꼼히 챙겨야한다. 협동화, 소공인 지원은 상상력이 필요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지난 2년간 소상공인 지원 첨병에 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조봉환 이사장(사진)이 새해를 맞아 3일 임직원들에게 강조한 말이다. 조 이사장은 2019년 3월부터 소진공 이사장을 맡고 있다.
특히 2020년과 2021년은 코로나19에 따른 방역조치 강화로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이 큰 어려움을 겪었고 이때문에 소진공도 2014년 통합·발족한 후 최근 2년을 가장 바쁘게 보냈다.
조 이사장은 "2년여 동안 쉼 없이 이어지는 소상공인 긴급 지원업무에 최선을 다한 (공단 임직원)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인사말을 전했다.
그러면서 "소상공인 방역지원금과 긴급대출로 올해를 시작하고 있다"면서 "지난 연말에는 짧은 준비기간에도 방역지원금 지급을 차질없이 시작할 수 있었고, 후속 지급과 방역물품비 지원도 차질없이 집행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소진공 본연의 업무에 대한 지시도 잊지 않았다.
조 이사장은 "소상공인 스마트화, 전통시장 온라인 진출 등은 시행착오를 최소화해야한다"면서 "대상자 선정, 보조금 적기 지급, 비지니스 모델 고민 등에 창의적 자세로 대응해달라"고 주문했다.
홍보 강화도 강조했다.
생업에 바쁜 소상공인들이 공단의 지원정책을 몰라 제대로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은 만큼 참신한 아이디어와 다양한 채널·방법 등으로 적극 다가가야한다면서다.
조 이사장은 "소상공인 지원과 업무 영역은 계속 확대되고 있지만 인력은 한정돼 있다"면서 "이런 상황속에 공단의 미래, 전문성 제고, 핵심기능, 효율적 조직 운영에 대한 많은 고민이 필요하다"고 숙제도 던졌다.
아울러 "지속적인 처우개선, 인력증원, 운영비 확대, 전산시스템 완비, 사옥 등 공단 현안을 해결하고 관철할 수 있도록 임원, 간부들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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