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연 신용회복위원장은 3일 취임식에서 "취약계층의 삶이 실질적으로 개선될 수 있는 포용금융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 밝혔다.
신용회복위원회는 이날 이재연 제8대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재연 위원장은 "창립 20주년을 맞이하는 해에 취임하게 되어 기쁘면서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정책 서민금융 분야의 폭넓고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디지털 업무혁신을 지속하면서 취약계층의 심리적 안정과 삶의 질이 실질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포용금융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연 신임 위원장은 고려대학교 경제학 학사와 석사를 마치고,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대학원 경제학 박사를 취득했다. 지난 1998년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을 시작으로 은행팀 팀장, 중소 서민금융센터장, 연구조정실 실장을 거쳐 부원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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