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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정책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 "中企벤처, 경제구조 전환 주역 육성할 것"

진주 본사에서 시무식 "준비된 자, 위기는 곧 기회"

 

조직 내부 '즐겁고, 빠르며, 스마트하게' 탈바꿈

 

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2022년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중진공

"준비된 자에게 위기는 곧 기회다. 중소벤처기업을 '경제구조 전환의 주역'으로 육성하겠다."

 

중소·벤처기업 관련 대표적인 지원기관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김학도 이사장(사진)이 3일 진주 본사에서 열린 '2022년 시무식에서 강조한 말이다.

 

김 이사장은 "새해 중소기업이 마주할 경영 환경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중소기업이 위기를 딛고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도록 중진공이 최일선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야한다"고 말했다.

 

코로나19 팬데믹에서 중진공이 나라 안팎을 넘나들며 다양하게 펼친 지난해 성과도 하나하나씩 언급했다.

 

▲코로나 피해·원자재 수급애로 기업 등 4936개사에 총 8000억원 지원 ▲수출 중소기업 물류난 해소를 위한 물류지원 및 5000억원 규모의 수출자금 확대 지원 ▲고용유지플러스자금 신설 등을 통한 일자리 지원 ▲BIG3 신산업·D.N.A 분야 유망기업에 425억원 규모 투융자복합금융 지원 ▲ESG 경영 저변 확대 등이 대표적이다.

 

김 이사장은 "세계는 지금 4차 산업혁명, 디지털 전환, 저탄소 및 ESG 경영 확산 등으로 인해 경제구조가 급격히 전환되고 있다"면서 "경제구조 전환이 중소벤처기업에게 장애물이 아닌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전했다.

 

'K자형 양극화'를 해소하기위해 중진공이 안전망 역할을 해야한다는 점도 덧붙였다.

 

그는 "올해 3월 코로나 특별만기연장 종료가 예정돼 있는 만큼 경영 여건이 정상화되지 않은 특정 기업군, 지역 등을 대상으로 선별적 만기연장을 실시하고 중소기업이 사업전환을 통해 신산업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사업전환 범위를 기존 업종전환에서 신사업 분야 유망 품목·서비스 도입, 사업모델 혁신까지 확대해야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조직 내부적으론 '즐겁고(화합)', '빠르며(효율)', '스마트한(전문성)' 중진공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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