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억원 상당 성금·물품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
유진그룹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나눔'으로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
4일 유진그룹에 따르면 전날 회사는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소외계층 지원에 써 달라며 총 3억원 상당의 성금과 후원물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번에 유진그룹이 후원하는 2억원의 성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또한 1억원 상당의 '핑크퐁 담요'는 전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를 통해 전국의 아동센터에 전달할 계획이다.
유진그룹의 나눔에는 주요 계열사인 유진기업, 유진투자증권, 동양, 푸른솔골프클럽이 함께 동참했다.
유진그룹은 지난 2016년부터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는 나눔활동으로 새해 첫 업무를 시작하는 캠페인을 7년째 이어오고 있다. 엄숙하고 딱딱한 시무식 대신 기부로 새해를 시작하며 임직원들에게 나눔의 의미와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8년에는 그룹의 사회공헌협의체인 희망나눔위원회를 발족하고 각 사업영역에 걸맞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진그룹 관계자는 "사회구성원으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2016년부터 나눔으로 새해 첫 업무를 시작하고 있다"면서 "올해에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나눔활동들을 찾아 연중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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