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올해 처음 시행되는 사업, 개관을 앞둔 공공시설, 시민생활과 관련된 새로운 제도들을 시민들이 한 번에 볼 수 있도록 '2022 달라지는 서울생활'을 1월 중순 발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시가 펴낸 '2022 달라지는 서울생활'은 '서울비전 2030' 4개 분야 총 60개 사업(▲상생도시 22건 ▲안심도시 17건 ▲글로벌선도도시 8건 ▲미래감성도시 13건)으로 구성됐다.
책자 도입부에는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4개 분야 핵심사업과 새해 달라지는 코로나19 대응 관련 소식을 서울시 공식 상징물인 해치 일러스트로 소개한다. 또 시민들이 필요에 따라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월별로 보는 달라지는 서울생활', '지도로 보는 달라지는 서울생활' 페이지를 넣었다고 시는 덧붙였다.
상생 분야에서 시는 소득과 재산 기준을 충족하는 500가구에 3년 동안 안심소득을 지급하고, 비교집단으로 선정된 가구와 함께 5년 동안의 변화를 연구해 서울 안심소득의 효과를 분석하는 시범사업을 시작한다.
안심 부문에서 시는 보육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도입된 상생·협력 방식의 서울형 공유어린이집을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하기로 했다. 지역 인근의 3~5개 어린이집이 공동체를 만들어 공유어린이집 사업을 신청하면, 공동체별로 특화 교육을 기획·시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 비용과 회의에 소요되는 경비·수당을 서울시가 지원한다.
글로벌선도도시 분야에서 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글로벌 관광 축제 '서울 페스타'를 개최한다. 축제기간 동안에는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전기자동차 경주대회 '서울 E-프리'와 함께 한류스타 공연이 펼쳐지며, 서울의 멋과 맛, 쇼핑, 각종 문화공연 등 즐길거리가 가득한 이벤트가 열린다.
미래감성 부문에서 시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비대면 소통채널로 급부상한 메타버스를 서울시정 전반에 도입할 수 있도록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자체 메타버스 플랫폼 '메타버스 서울'을 구축한다. 서울시는 3차원 가상현실 공간 '메타버스 서울'에서 관광명소 방문·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체험·체감 콘텐츠와 시민참여형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2 달라지는 서울생활'은 이달 중순 서울시 전자책 홈페이지에서 열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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