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내달 중순 온라인 교육 플랫폼 '서울런'의 회원 모집을 재개한다고 6일 밝혔다.
소득 기준(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중위소득 50% 이하 차상위계층)을 충족하는 초·중·고교생, 학교 밖 청소년, 다문화가정 청소년, 법정 한부모가정 청소년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서울런에 가입한 학생들은 8개 학습사이트 중 하나를 선택해 무료로 강의를 무제한 들을 수 있다. 또 일대일 멘토링으로 학습관리부터 진로상담까지 종합적인 학습지원 서비스를 받아볼 수도 있다.
시는 수험생들을 위해 '2022~2023년도 정시(입시) 자료집'을 제공한다. 전·현직 교사들이 제작한 서울런 자체 콘텐츠로, 2023년도 대입전형 일정과 주요 특징, 고른기회 특별전형, 전문대학 유망학과 정보 등 입시 준비생이 알아야 할 유용한 정보를 총망라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외에 진로를 고민하는 10대를 위한 '진로코칭' 강좌, 전 서울대 입학사정관을 지낸 교육전문가 진동섭 선생님의 '찐 공부법 특강'도 마련됐다. 회원 가입 일정 등 구체적인 내용은 추후 서울런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시는 메타버스 입시설명회 같이 디지털 방식을 활용한 에듀테크(edu+tech) 기반의 콘텐츠도 계획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대현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임인년 새해에는 '서울런' 사업이 우리 학생들한테 한층 더 도움되는 서비스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해질 서울런의 콘텐츠·서비스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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