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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오는 2024년 서울 관악구 신림동 역세권에 벤처창업공간 생긴다

서울 관악구 신림동 110-10 외 1필지 위치도./ 서울시

서울시는 지난 6일 제1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수권소위원회를 열어 관악구 신림동 110-10번지 외 1필지 역세권 활성화 사업에 대한 지구단위계획구역 계획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7일 밝혔다.

 

'역세권 활성화 사업'은 입지요건을 만족하는 역세권 토지의 용도 지역을 상향(주거지역→상업지역 등)해 용적률을 높여주고, 증가분의 절반을 지역에 필요한 생활서비스시설(어린이집, 보건소, 체육시설)과 공공임대시설(오피스, 주택)로 확충하는 사업이다.

 

시는 현재 20개 역세권 활성화 사업을 운영 중이다. 이번 사업대상지는 지난 2019년 6월 선정된 시범 사업대상지로 공릉동(공릉역), 동교동(홍대입구역), 둔촌동(둔촌역), 신대방동(보라매역), 대림동(구로디지털단지역)에 이어 6번째로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통과한 역세권 활성화 사업지라고 시는 설명했다.

 

금번 계획안은 용도지역을 준주거지역에서 근린상업지역으로 변경하고, 용도지역 상향에 따른 공공기여시설로 공공임대산업시설(1208.74㎡)을 벤처창업공간으로 조성하는 내용이다. 낙성벤처밸리 육성 및 창업 인프라 구축 등 지역균형발전 기틀 마련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시는 덧붙였다.

 

시는 건물 저층부에 근린생활시설 같은 비주거시설을 설치하고 공개공지를 충분히 만들어 가로활성화를 유도하면서 개방감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건물 지하 1층에는 신림선 벤처타운역과 바로 연결되는 통로를 설치하고, 지상 1층으로 출입할 수 있는 선큰 계단을 만들어 북쪽 주거지역 주민의 이동성을 개선한다.

 

시는 향후 건축위원회 심의 등 인허가 절차를 밟아 올 하반기 건축허가 완료하고, 2024년까지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최진석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대상지는 신림로 맞은편 신림1재정비촉진구역과 더불어 도림천 수변공간의 새로운 활력 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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