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의 대규모 소요사태 영향으로 비트코인 가격도 떨어지고 있다.
카자흐스탄은 세계 2위 비트코인 채굴 국가다 이번 반정부 시위가 격화 되면서 비트코인 채굴 산업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6일(현지시간) CNBC 방송 등의 보도를 인용한 뉴시스는 카자흐스탄에서 에너지 가격 급등 항의 시위가 유혈사태로 이어져 인터넷 접속이 한때 차단됐다고 보도했다. 이는 카자흐스탄의 암호화폐 채굴업체들에게 큰 타격을 입히고 있다고 보도했다.
카자흐스탄은 세계 2위 규모의 비트코인 채굴 국가다. 지난해 5월 중국 당국의 채굴 금지 조치에 중국 내 채굴업자들이 대거 몰려들면서 새로운 비트코인 채굴 허브로 부상했지만, 이번 유혈사태로 큰 타격을 입게 됐다. 또한 카자흐스탄 정부도 곱지 않은 시선으로 채굴업자들을 보고 있어 채굴업체들이 떠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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