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중기사랑나눔재단,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 중소기업계가 후원한 1억70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10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이번 후원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추천받은 한부모가족에게 화장품, 세면용품, 방역물품 등 1억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고, 저소득가정 아동에게는 7000만원 상당의 아동의류를 각각 전달했다.

중기사랑나눔재단은 지난해 3월 부산에서 '아름다운 중소기업 나눔콘서트'를 열며 지역 내 후원자와 소외계층을 무료로 초청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이번 후원은 지난해 약속을 실천한 첫 행보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많은 중소기업들이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살아가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사회공헌 운동 확산을 위해 노력할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