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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간담회] 전력변환장치 기업 '이지트로닉스'…코스닥 상장

'전기차의 심장' 전력변환장치 전문 회사
1월 13~14일 수요예측, 20~21일 일반청약

이지트로닉스 CI.
10일 이병균 이지트로닉스 경영지원담당이사(왼쪽부터), 강찬호 대표이사, 권혁일 마케팅담당이사가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지트로닉스

전기차(EV)의 심장인 전력변환장치 제조업체 이지트로닉스가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이지트로닉스는 10일 온라인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스닥 시장 상장에 따른 향후 전략과 비전에 대해 밝혔다.

 

이지트로닉스는 전력변환장치 중 직류와 교류를 서로 바꿔주는 인버터, 그리고 고전압과 저전압을 교환해주는 컨버터를 개발·제조하는 업체다. 전기차와 수소차의 심장이라고 불릴 만큼 전력을 사용하는 기기에서는 필수적인 부품들이다. 이지트로닉스는 전기차를 중심으로 통신장비와 방산 차량 등에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다.

 

강찬호 이지트로닉스 대표이사는 "이지트로닉스의 주요 매출처는 EV와 5G용 전력저장장치에 모여 있는 편"이라며 "이 시장 자체가 쇠퇴기나 저무는 시장이 아닌 이제 막 시작된 시장이라 향후 안정적·장기적으로 매출을 올릴 수 있는 시장을 선점한 셈"이라고 말했다.

 

이지트로닉스 신제품 및 신규사업 현황.

특히 이지트로직스는 EV분야에서 높은 효율과 신뢰도를 가진 제품 기술력을 기반으로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여기에 해외 거점 확대를 통해 앞으로 다양한 상용차 제품 공급이 증가할 예정으로, 앞으로도 EV용 전력변환장치 매출액의 비중은 지속적인 상승이 예상된다.

 

통신 사업에서는 통신장비에 사용되는 정류기 및 전원공급장치를 생산하고 있다. 이지트로닉스는 국내 1위 통신 대기업을 통해 광 중계기용 PSU 납품에서 1위를 점유하고 있다. 향후 더 넓은 범위에서 증가된 수요가 예상되고 있는 5G 산업에서 이지트로닉스는 외형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지트로닉스의 전력변환기술은 첨단 기술의 발전에 따라 그 적용 범위가 무한히 확대될 수 있다. 현재 주력으로 하고 있는 친환경 차량, 5G통신, 신재생에너지와 방산 등 각 사업 안에서 제품 라인이 확장되고 있는 것은 물론이고, 무인 전기차, 무가선 트램, 골프카, 농기계, 태양광, 선박 등에도 기술이 적용 가능하다.

 

상장 후에 이지트로닉스는 각 산업별 고객사들과 적극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나가며, 글로벌 고객사들의 제품 양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연구개발(R&D) 및 시설에 투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해외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유럽과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글로벌 생산기지를 확보하는 등 성장 동력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지트로닉스의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총 공모주식수는 98만주, 공모 희망가 밴드는 1만9000~2만2000원이다. 1월 13~14일 수요예측을 거친 후 20~21일 일반청약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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