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이재준)가 2022 고양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고양시의회(의장 이길용)와 한마음 한뜻으로'똘똘 뭉쳤다'
개막 100여일을 앞두고 시는 고양시의회 의장단, 기획행정위원회 등 관련 위원회와 연속 간담회를 개최하고 성공개최를 위해 힘을 모으자고 다짐했다. 고양시의회는 지난해 11월 10일 출범한 조직위원회에서 이길용 시의회 의장 등 시의원 31명이 고문단으로 참여한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조직위원장이다.
이 자리에서 고양시는 지금까지의 추진상황, 국도비 등 예산확보 현황 등을 설명했다. 또 참가선수단 규모와 안전대책 방안 등 현안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
가장 많은 의견이 오간 부분은 방역과 지역경제 활성화다.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는 현재, 선수단의 초청 및 입국, 경기참여, 이동 등을 논의했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도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 참석한 시의원들은 "한국에서 15년만에 열리는 세계품새선수권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고양시의회도 적극적인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강조했다.
이길용 고양시의회 의장은 "글로벌 스포츠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품새대회를 통해 고양시민들이 행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코로나 방역상황이 엄중하지만 고양시의 저력을 세계에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코로나상황에서 오랜만에 열리는 국제규모의 대회로 철저한 준비로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하겠다"면서 "세계태권도연맹이 북측시범단 초청을 추진하고 있다. 이 대회가 한동안 얼어붙은 남북스포츠 교류와 남북관계에서 화해의 마중물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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