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면분할 22개사, 액면병합 15개사
한국예탁결제원이 지난해 상장회사 37개사가 액면변경을 실시해 전년(29개사) 대비 27.6%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이 14개사, 코스닥시장은 23개사다. 각각 전년 대비 2개사, 6개사 늘었다.
액면변경 유형의 경우 주식거래의 유동성 강화 등을 위해 22개사가 액면분할을 실시했으며, 기업이미지 제고 등을 위해 15개사가 액면병합을 실시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5000원에서 500원으로의 액면분할(5개사)이, 코스닥시장에서는 100원에서 500원으로의 액면병합(7개사)이 다수를 차지했다.
액면금액은 500원이 가장 많으며, 유가증권시장 49.2%, 코스닥시장 79.7%를 차지하고 있다.
예탁결제원은 " 2021년 12월말 기준 증권시장에는 1주당 100·200·500·1000·2500·5000원 등 6종류의 액면금액과 무액면주식이 유통되고 있다"며 "투자자 입장에서는 시장에 다양한 액면금액의 주식이 유통되어 주가의 단순비교가 어려우므로 투자 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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