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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 보도자료

[증권가 브리핑] 한국투자·삼성·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이 오는 18일까지 온라인 전용 스텝다운형 'TRUE ELS 14663회'를 총 50억원 한도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 4개월 단위 스텝다운형 TRUE ELS 14663회 모집

 

이 상품은 3년 만기의 스텝다운형 구조로 홍콩H(HSCEI),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유로스톡스(EUROSTOXX)50을 기초자산으로 한다. 4개월마다 기초자산을 관측해 상환 기회를 부여하며 최초기준가의 95%(4·8개월), 90%(12·16개월), 85%(20·24개월), 80%(28·32개월), 70%(만기) 이상일 경우 연 7.02%의 수익을 지급하고 상환된다.

 

만기까지 상환 조건을 달성하지 못하더라도 투자기간 중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만기 시 총 21.06%(연 7.02%)의 수익을 제공한다. 그러나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 시 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의 70% 미만이라면 원금의 100%까지 손실 가능하다.

 

일반 개인투자자의 청약 기간은 1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이다. 이후 투자자 숙려제도에 따라 1월 13일부터 14일까지 숙려기간을 갖고, 17일부터 18일 오전 10시까지 청약을 확정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영업점 및 '한국투자' 앱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삼성증권, 업계 최초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실시

 

/삼성증권

삼성증권이 증권업계 최초로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연금S톡'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삼성증권에 퇴직연금계좌가 있는 고객이라면 카카오톡에서 삼성증권을 플러스 친구로 추가해 이용할 수 있다. 연금S톡은 확정기여(DC), 개인형퇴직연금(IRP) 가입자가 자신의 투자성향, 소득, 연령 등을 입력하면 이를 55개 유형으로 세분화해 유형에 맞는 펀드 등을 제시해 주는 서비스다.

 

현재 펀드로 구성된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으나 조만간 상장지수펀드(ETF)도 추천 상품에 추가해 연금가입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

 

연금S톡은 고객성향을 연금 성격유형검사(MBTI)라고 부르는 55개 유형으로 분류한다.추천되는 펀드는 포트폴리오전략팀에서 과거 성과와 운용사의 안정성 등을 기준으로 선정한 150여개의 펀드들로 구성된 연금유니버스로 제한했다. 추천된 포트폴리오는 로보어드바이저가 월간 성과 보고서를 보낸다. 시장 상황과 고객의 생애주기에 맞춰 편드별 추천 편입 비중도 자동으로 조정, 고객에게 알림톡을 보냄에 따라 고객의 리밸런싱 타이밍을 놓치지 않도록 밀착 관리해준다.

 

각 성향에 따른 포트폴리오에서 추천되는 펀드는 삼성증권 포트폴리오전략팀에서 과거 성과와 운용사의 안정성 등을 기준으로 엄선한 150여개 펀드들로 구성된 연금유니버스로 제한해 장기투자해야 하는 연금 포트폴리오의 신뢰성을 높였다.

 

또 추천된 포트폴리오는 로보어드바이저가 월간 성과 보고서를 보내고 시장 상황과 고객의 생애주기에 맞춰 편드별 추천 편입 비중도 자동으로 조정해 고객에게 알림톡을 보내는 방식으로 밀착 관리한다.

 

현재 만 55세의 연소득 7000만원인 적극투자형 고객이 10년간(2012년~2021년) 삼성증권 '포트폴리오'에 따라 퇴직연금 상품을 운용했다면 연 환산 수익률은 평균 6.2%를 기록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누적 수익률은 82.53%에 달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의 연 환산 수익률(5.01%)보다 높고, 환산 변동성은 5.61%로 코스피(13.28%)보다 낮게 나타났다. 낮은 변동성으로 높은 수익을 올렸다는 의미다.

 

유정화 삼성증권 연금본부장(상무)은 "지난해 말 퇴직연금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에서 DC형과 IRP 가입자 중 각각 91%, 94%에 달하는 응답자가 '퇴직연금 상품 선택에 어려움을 느낀다'고 답했다"며 "작년 비대면 IRP수수료 무료 정책에 이어 연금 서비스 만족도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H證, '나무 프리미엄' 메타버스 iOS 버전 출시

 

NH투자증권이 메타버스 플랫폼 'NH투자증권 메타버스' iOS 버전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NH투자증권 메타버스는 업계 최초 자체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지난 11월 말 안드로이드 베타버전이 출시됐으며, iOS 버전 출시와 함께 안드로이드 버전도 리뉴얼됐다.

 

NH투자증권 메타버스는 나무(NAMUH) 프리미엄 서비스의 일환으로 별도의 앱 설치와 메타버스 전용 아이디가 필요하다. 해당 서비스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 고객에게 새로운 투자 경험을 제공하고, 고객 간 소통이 가능한 투자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이 되는 것을 목표로 출시됐다.

 

NH투자증권은 메타버스 iOS 앱 출시를 기념해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고객 본인의 아바타로 접속해 인증샷 미션을 완료한 고객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를 증정한다. 또 미션을 완료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애플워치를 증정한다. 이벤트 참여는 메타버스 접속 후 NH투자증권 본사 내 키오스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한편 구독형 멤버십 나무 프리미엄 서비스 구독자 역시 급증하고 있다. 전일 기준 나무 프리미엄 가입자는 7만3000명으로 지난 10월 말 출시 이후 3달 만에 급증세를 보였다. 나무 프리미엄은 MZ세대의 올바른 투자 습관 형성과 투자 성공을 위해 출시됐으며, 나무투데이, 나무레벨업, 나무픽(PICK) 3가지와 마이(MY) 멤버십으로 구성됐다.

 

NH투자증권은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나무 프리미엄 무료 구독 기간을 3개월 연장한다. 오는 3월 말까지 나무 고객이라면 누구나 나무 프리미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가입을 원하는 고객은 모바일증권 나무 앱에서 나무프리미엄 메뉴를 클릭해 구독 신청을 하면 된다.

 

무료 구독 기간 연장과 함께 MY 멤버십의 SSAC포인트 이벤트도 지속한다. SSAC포인트는 증권사 최초 콘텐츠 구독과 서비스 참여를 통해 적립되는 월 단위 멤버십 포인트로 매달 등급(Olive·Green·Red)별로 새로운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등급별로 추첨을 통해 커피·피자 상품권, 갤럭시워치4 등을 제공한다. NH투자증권은 향후 다양한 추가 혜택과 함께 유료 멤버십 서비스로 전환할 계획이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우리 메타버스 플랫폼은 고객들이 색다르고 재밌게 투자를 배우고, 서로의 이야기를 공유하는 공간으로 활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고객들과의 소통을 통해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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