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오스템임플란트 등 4개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통합등급을 낮췄다.
기업지배구조원은 ESG 등급위원회를 개최해 오스템임플란트, 하림지주, 한국특강, 팜스코 등 4개사의 통합등급을 하향 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ESG 등급은 S·A+·A·B+·B·C·D 등 7등급으로 구분된다.
지배구조원은 지난해 10월 정기 ESG 등급 부여 이후 지난해 10월1일부터 이달 3일까지 확인된 ESG 위험을 반영해 평가대상 상장기업에 대한 올해 1차 등급 조정을 실시했다.
기업지배구조원은 오스템임플란트의 상장사 역대 최고액 횡령에 대해 내부통제장치가 효과적으로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따라 지배구조 개별 등급이 'B'에서 'D'로 하향돼 통합등급도 'B'에서 'C'로 낮춰졌다.
하림지주와 팜스코는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부당지원행위로 시정명령과 과징금을 잠정 부과받아 통합등급이 'A'에서 'B+'로 낮아졌다.
한국특강은 전 대표이사가 배임 혐의로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아 'B'에서 'C'로 통합등급이 하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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