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수만든 에코백, 방한·방역·학용품키트 제작 전달
덕성여자대학교(총장직무대리 김경묵)는 지난 12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학내 차미리사기념관 119호에서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덕성여대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동참하고 지역사회와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등 학생의 교내 봉사활동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덕성여대 학생들은 이날 행사를 통해 에코백을 손수 만들어 저소득층 지역 아동에게 방한용품, 방역용품, 학용품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물건을 100세트 제작해 주민자치회를 통해 전달했다.
방한키트는 목도리와 수면양말을, 방역키트는 마스크와 손소독제, 학용품키트는 필통과 수첩, 볼펜 등으로 구성됐으며, 학생들은 이를 포장해 손수 만든 에코백에 담았다.
이날 행사에는 학생 23명이 참여했으며, 대학에서는 참여한 학생들에게 봉사혜택으로 봉사시간 2시간 및 비교과프로그램 1마일리지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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