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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조태민·김현경 대표, 건국대 야구부에 올해도 1천만원 기부

부부 사업가, 2018년부터 1천만원씩 4년째
차동철 건국대 야구부 감독과 인연

조태민 비케이Corp. 대표이사(가운데)와 김현경 ㈜토탈푸드켐 대표이사(오른쪽)가 건국대 야구부에 1000만 원을 기부한 뒤 전영재 총장(왼쪽)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건국대 제공

조태민 비케이Corp. 대표이사와 김현경 ㈜토탈푸드켐 대표이사가 건국대학교 야구부를 위해 써 달라며 1000만원을 기부했다.

 

16일 건국대에 따르면, 부부이면서 각각 사업체를 운영중인 조 대표와 김 대표는 지난 10일 건국대에서 열린 기부식에서 건국대 전영재 총장에게 체육부 지정발전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두 사람의 기부는 2018년부터 1000만원씩 벌써 네 번째로 총 4000만원을 기부했다.

 

4년째 이어진 기부는 조태민 대표와 건국대 야구부 차동철 감독의 특별한 인연 때문이다. 조 대표와 차 감독은 야구 명문인 광주일고 동문이자 친구 사이다.

 

전영재 총장은 "2018년부터 지속적으로 야구부에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라 선수들에게도 더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감사를 전했다.

 

조 대표는 "차동철 감독과 좋은 인연을 계기로 이렇게 기부를 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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