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곡성군이 군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대대적인 방역 캠페인에 나섰다. 캠페인에는 곡성읍장, 석곡면장, 옥과면장 등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유관기관, 지역자율방재단, 민관협력위원 등에서도 동참하고 있다.
또한 각 읍면에서도 각종 단체와 주민을 대상으로 자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코로나19 위기 극복, 모두를 위해 잠시 멈춤!'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현수막, 어깨띠 등을 활용해 홍보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이동 및 모임 자제, 감기 증상 시 진단검사, KF94 이상 마스크 착용, 백신 접종, 개인방역수칙 준수 등을 집중적으로 안내했다. 특히 곡성군은 설 명절 연휴를 앞둔 시점에서 코로나19 유입과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이에 따라 설 명절 연휴 전인 1월 28일까지 읍면, 유관 기관 및 단체를 통해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5일장날에 맞춰 기차마을전통시장 입구, 석곡장 입구, 옥과장 입구에서 시장상인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들어 곡성군에서도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로 추정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또한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등 확진자 발생 경로도 다양해지면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오미크론은 접촉이 곧 집단감염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으므로 선제검사 및 마스크 착용, 주기적 환기, 개인위생 등 기본방역수칙 준수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와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어느 때보다도 엄중한 상황이다. 설 명절 연휴를 앞둔 시점에서 군민 모두가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협력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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