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시가 추진하는 공유 정책 중 공공자전거 따릉이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시가 서울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69세 미만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서울시 공유정책 이용 실태를 조사한 결과 따릉이 만족도는 96.9%로, 10개 공유정책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공구대여소' 93.3%, '나눔카' 91.7%, '공공시설 개방' 90.2% 순으로 만족도가 높았다. 시민들은 서울시 공유정책에 만족하는 이유로 '서비스 이용가능 시간이 편리해서', '이용절차 및 방법이 간편해서'를 꼽았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공유활동에 대한 우려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울시민 70.6%가 '자원공유가 필요하다'고 답했으며, '불필요하다'는 응답 비율은 4.1%에 그쳤다고 시는 덧붙였다.
자원공유가 필요한 이유로는 '낭비되는 자원을 절약하기 위해서'라는 답변이 37.9%로 가장 많았다. '과도한 소비로 인한 환경오염 억제'(24.0%), '사회 구성원간의 공동체 활성화'(17.3%), '지출비용 절감'(17.3%), '공유산업 육성'(3.4%)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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