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설 연휴 기간에 환경오염물질을 무단으로 배출하는 행위를 막기 위해 특별감시 활동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는 각 자치구가 단속반을 꾸려 환경오염 취약 지역과 인근 하천순찰을 강화하고, 환경오염물질 방지시설 적정운영 여부와 폐수 무단배출행위 등을 조사하는 활동이다.
먼저 시는 오는 28일까지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144곳을 대상으로 오염방지시설 정상 가동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자치구 소속 공무원 총 48명을 투입해 오염물질 무단방류 우려가 큰 사업장을 순찰한다.
설 연휴 기간인 이달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는 하천오염 예방을 위한 단속반을 편성해 감시 활동을 벌인다. 서울시, 자치구 소속 공무원 총 58명이 상수원 수계, 공장 주변, 폐수 배출업소를 집중 순찰한다.
시는 폐수를 무단으로 방류하는 등의 환경오염 행위가 적발되면 '물환경보전법' 규정을 적용, 고발 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환경오염행위를 발견한 시민은 서울시 다산콜센터로 신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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