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공공자전거 '따릉이'의 회원수가 330만명을 넘어섰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따릉이 회원수는 2017년 59만7000명에서 작년 330만4000명으로 5.5배 이상 증가했다. 이제 서울시민 3명 중 1명이 따릉이 회원인 셈이다.
2015년 운영 개시 이후 7년간 따릉이 누적 이용 건수는 총 9165만건(지난달 31일 기준)에 달한다고 시는 덧붙였다.
시는 따릉이 회원수, 이용량 증가에 발맞춰 올해 신규 자전거 3000대를 추가로 도입해 총 4만3500대를 운영할 계획이다. 대여소는 2000년 2228곳에서 작년 2600개소로 372곳을 늘린 데 이어 금년 250개소를 확충해 시민의 이용 편의를 높일 예정이라고 시는 전했다.
백호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따릉이 누적 이용 건수가 1억건 돌파를 앞두고 있을 만큼 공공자전거가 생활밀착형 교통수단으로 정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따릉이를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하고, 선진화된 자전거 이용 문화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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