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외면하지 않고 보듬어주는 단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참된 봉사의 보람을 느끼는 한해로 모든 회원들과 함께 발맞춰 뛰겠습니다."
한국 카네기 CEO클럽 고양총동문회 김학범 회장이 신년사를 통해 주어진 1년의 임기 동안 낮은 자세로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학범 회장은 "2022년 한 해 동안 한국 카네기 CEO클럽 고양총동문회 회장으로 일할 수 있어 영광스럽다"며 "오는 28일 KB배움누리와 함께 공동 진행하는 첫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열심히 앞장서 뛰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총동문회가 현재까지 45기수의 배출과 함께 고양시에서 CEO모임을 선도하고 있음을 강조한 김 회장은 현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2022년 한국 카네기 CEO클럽 고양총동문회가 나아갈 네 가지 과제를 제시했다.
김 회장의 첫 번째 제시 과제는, 슬로건으로 정한 "이제 시작입니다! 함께 뛰어보시지요!(Let's start! Jump up together!)"다.
김 회장은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라고 생각한다"며 "봉사활동이든 포럼이든 움직이면 그 작은 움직임이 작은 실천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든 고양총동문회 동문들과 함께 뛰고 함께 참여해 만들어 가는 행사를 만들 것"이라며 "동문의 자발적인 많은 참여만이 우리 단체가 힘을 가질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라고 당부했다.
두 번째 과제로 '봉사의 정신'을 제시한 김 회장은, 고양시의 CEO 단체로서 매년 진행되던 행사 중 코로나19로 인해 진행할 수 없는 행사를 대신해 나눔의 손길이 필요로 하는 곳에 찾아가서 실천하는 지속적인 봉사 활동을 언급했다.
김 회장은 "봉사 계획을 늘려서 한국카네기 고양총동문회가 항상 지역사회와 소외된 계층을 외면하지 않는 단체라는 인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봉사의 기쁨은 임원진만의 것이 아닌 만큼, 모두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해 함께 보람을 느끼는 참된 봉사의 한 해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동문 지원사업의 활성화'를 세 번째 과제로 제시한 김 회장은 "동문 회원의 다양한 사업 분야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상시 운영하는 BAND를 활용해 동문이 운영하는 업체를 공유하며, 이를 이용하는 동문에게는 할인을 비롯한 혜택이 제공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총동문회는 김 회장이 제안한 '동문 간 협업 관계 활성화'와 동문들과 상생하는 CEO클럽이 되도록, 2022년 한 해 동안 동문 사업장을 방문하고 해당 사업장 입구에 한국카네기 마크를 게시하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마지막 과제로 김 회장은 청년위원회를 신설해 추진할 계획이다.
김 회장은 "젊은 카네기인의 양성 및 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신설되는 청년위원회는 고양시 지역의 사랑의 야쿠르트 사업 동참, 독거노인 안부 확인을 위한 전화케어 캠페인과 고양시에서 진행하고 있는 청년희망뉴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를 통해 지역 사회 청년 및 청소년에 대한 한국카네기 리더십 및 성취욕 강화 교육, 직업 체험, 멘토링 진행 등 고양시 지역을 주도적으로 끌고 갈 수 있는 오피니언 리더의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김 회장은 "고양시에서 진행하고 있는 청년희망뉴딜 프로젝트에 함께 하고 싶다"는 뜻을 밝히며 "한국카네기에서 진행하는 교육에 참여 기회를 제공해 다양한 각 분야의 직업체험과 멘토링을 받으며 고양시 거주 청년들의 능력 개발 및 미래 설계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회장은 "우리는 함께 가야 한다. 멈추지 말고 망설이지 말고 동문 한분 한분의 가는 길이 우리의 비전이 되기를 기원한다"며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아닌 내일에 대한 기대감을 갖고 행동한만큼 우리의 삶이 변화될 것임을 믿기에 담대히 걸어가는 내일이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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