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를 포함한 주가연계증권(ELS) 총 발행금액이 72조1776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69조336억원) 대비 4.6% 증가한 규모다.
21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발행형태별로 공모발행이 ELS 전체의 89.7%(64조7,652억원), 사모발행이 10.3%(7조4124억원)를 차지했다.
공모 발행금액은 전년(57조8896억원) 대비 11.9% 증가했다. 사모 발행금액은 전년(11조1440억원) 대비 33.5% 감소했다.
지수(해외지수 포함)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가 전체 발행금액의 68.5%(49조4456억원), 국내개별주식을기초자산으로하는 ELS가 21.5%(15조5141억원)를 차지했다.
해외지수인 홍콩항셍중국기업(HSCEI)지수, 유로스톡스(EUROSTOXX)50지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홍콩항셍지수(HSI)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의 발행금액은 각각 19조979억원, 36조1964억원, 42조3103억원, 4071억원으로 전년 대비 증가했다.
해외지수인 니케이(NIKKEI)225 및 국내지수인 코스피(KOSPI)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의 발행금액은 각각 9조279억원, 27조8804억원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다.
지난해 미래에셋증권의 ELS 발행금액은 9조6783억원으로 발행 규모가 가장 컸다.
미래에셋·한국투자·KB·메리츠·신한금융투자 등 상위 5개사 ELS 발행금액의 합은 39조9925억원으로 전체 ELS 발행의 55.4%를 차지했다.
지난해 ELS 총 상환금액은 76조1715억원 규모다.
상환유형별로 조기 상환금액이 50조3177억원으로 전체 상환금액의 66.1%를 차지했다. 만기 상환금액과 중도 상환금액이 각각 23조8006억원, 2조532억원으로 31.2%, 2.7%를 보였다.
지난해 말 기준 ELS 미상환 발행잔액은 57조6284억원으로 전년(61조3822억원) 대비 6.1%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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