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은 서정식 변호사를 법무실장으로 영입하고, 25일 이사회를 열어 준법지원인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서정식 변호사는 건국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1998년 제40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수원지검 검사를 시작으로 서울중앙지검 검사, 수원지검 부장검사, 부산동부지청 부장검사 등을 역임했다. 이후 법무법인 로고스의 파트너 변호사로 근무했다.
준법지원인으로 선임된 서정식 변호사는 향후 경영활동 전반에 걸쳐 법적 규제사항 준수 여부를 감독하며, 준법경영 문화 정착에 주력할 예정이다.
ESG경영을 위해 준법지원조직을 신설해 준법기능을 강화하고 있는 삼양식품은 이번 서정식 변호사를 시작으로 추가 변호사 영입 등을 통해 준법지원조직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준법지원인 선임과 더불어 관련 조직의 역할을 강화해 투명하고 윤리적인 경영 기반을 단단히 다져 ESG경영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양식품은 지난해 ESG경영을 본격화하며 이사회 내 감사위원회, 보상위원회,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 ESG위원회를 설치해 경영 투명성을 제고했다. 또한 친환경 포장재 도입, 협력사 동반성장, 소비자중심경영인증 획득 등 ESG경영을 적극 실천해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실시한 2021년 ESG 평가에서 전년보다 두 단계 상승한 A등급을 받았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