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1만명을 넘어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이 우려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6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8571명 늘어 누적 74만9979명이라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385명으로 전날(392명)보다 7명 줄었다. 사망자는 32명 늘어 누적 6620명이 됐다. 누적 치명률은 0.87%다.
유행 급증으로 오미크론 변이 '대응 단계' 전환 기준인 '주간 평균 국내발생 확진자 수 7000명'을 초과하면서 정부는 방역의 최우선 목표로 위중증과 사망을 줄이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오는 29일 전국 검사·의료 체계를 대응 단계로 전환하면서 동네 병원·의원 중심의 검사치료 체계로 전환된다.
또한 전국 256개 선별진료소에서 신속항원검사가 가능하도록 조치하고 2월 3일부터는 전국의 호흡기 전담클리닉 431개소와 지정된 동네 병·의원으로 확대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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