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冬)장군을 이겨낸 겨울철 건강 지킴이 '장성 미나리'가 본격 출하된다.
밤에는 줄기가 잠길 정도로 물을 채웠다가 아침이 되면 다시 물을 빼내는 '밭 미나리' 방식으로 재배되고 있는 장성 겨울 미나리는 속이 꽉 차 아삭한 식감을 자랑한다.
특유의 향긋함 또한 풍성해 어떠한 요리와도 잘 어울린다.무엇보다도 장성 미나리는 친환경 농법 재배로 유기농산물 인증까지 받아 안전한 섭취가 가능하다. 데치지 않고 생채로 먹으면 아삭한 식감과 함께 영양소 파괴 없이 먹을 수 있어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장성군에서 생산된 제철 미나리는 오는 4월 말까지 출하될 예정이다.남면로컬푸드직매장 또는 한마음공동체를 통해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며 택배 구입도 가능하다. 구입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원예소득과로 하면 된다.
한편, 미나리는 고혈압, 변비, 숙취해소에 효과가 있으며, 면역력을 높여주는 것은 물론 피부 노화 방지와 콜라겐 형성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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