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가 지난해 4분기 공적자금 9133억원을 회수했다. 지난해 4분기까지 지원된 공적자금은 총 168조7000억원으로 회수율은 70.3%이다.
금융위원회는 27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1년 공적자금 운용현황'을 발표했다.
지난해 4분기 회수된 9133억원의 공적자금에는 우리금융지주 매각대금(8977억원)이 포함돼 있다.
공적자금은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이후 금융기관 부실 정리를 위해 정부보증채권 등을 재원으로 조성됐다.
이후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금융시장 불안 해소 등을 위해 구조조정기금이란 이름으로 설치됐다.
지난해 4분기까지 지원된 공적자금은 총 168조7000억원이다. 현재까지 회수된 금액은 118조5000억원으로 회수율은 70.3%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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