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은 27일 설 명절을 앞두고 영등포사랑나눔푸드뱅크마켓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식자재와 필요물품을 구매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수은은 같은 날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등 총 300가구에 1500만원 상당의 신선과일과 식자재를 담은 선물꾸러미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영등포구 소재 18개동 동대표가 각 동을 대표하여 일괄수령후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배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수은 관계자는 "이번 후원이 설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힘을 드릴수 있기를 희망한다"면서 "올해도 수출입은행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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