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보험사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추구할 수 있는 관련 상품 및 서비스를 속속 선보이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등장한 변화에 따라 혜택 등을 다양하게 확장하면서다.
3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악사(AXA)손해보험은 최근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인 에임메드와 협력해 운영 중인 'AXA건강지킴이' 내 건강검진 우대예약 서비스를 전체 가입 고객으로 확대했다. 건강검진 우대예약 서비스는 전국 90여 개 종합병원 및 검진센터 네트워크를 통해 신속하고 편리한 검진 예약을 지원한다. 최대 40% 우대 혜택도 제공 받을 수 있다.
악사손보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일상 속 건강관리와 질병예방을 위한 꾸준한 점검의 중요성이 커진 가운데, '생활비받는건강보험'과 '초간편고지건강보험' 등 기존 2종 건강보험 가입 고객뿐 아니라 더 많은 고객들의 일상을 케어하기 위해 건강검진 우대예약 서비스를 확장하게 됐다"며 "건강검진 우대예약 서비스는 지난해 8월 론칭 후 출시 5개월간 매월 점진적인 성장을 기록하며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화재도 코로나19 장기화로 재택근무 등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난 추세에 따라 주거공간 보장을 강화한 가정종합보험 '슬기로운 가정생활'을 출시했다. 해당 상품은 가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손해를 종합적으로 보장한다. 아파트 공동주택에서 흔히 발생하는 급배수시설 누출손해, 실수로 타인에게 유발한 피해의 배상을 보장하는 가족생활배상책임, 인터넷 직거래 사기, 사이버 명예훼손, 민사소송 법률비용 등도 지급한다.
롯데손보의 경우 코로나19 영향으로 해외에 나가지 못하는 소비자들의 해외 직구가 늘어나는 추세 속에서 '렛:세이프(let:safe) 제품보증연장보험'의 판매를 개시했다. 해외 직구 상품 중 특히 가전제품과 같은 고부가가치 제품의 경우 A/S를 받기 어려웠지만 해당 상품은 해외 직접 구매가전제품도 가입 및 보상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제조사 무상 수리(A/S) 기간 1년 종료 후 추가로 4년 더 고장 수리에 대한 비용을 보장한다. 단 파손과 분실은 보장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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