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학과·음악학과 3명…전산입력 오류로 당락 뒤바뀌어
삼육대학교가 27일 발표한 2022학년도 정시모집 합격자 명단에 일부 오류가 있어 이를 정정 공지했다.
28일 삼육대에 따르면 오류가 발생한 인원은 일반전형 생활체육학과 2명, 음악학과 1명 등 총 3명이다. 해당 전형의 실기고사 점수를 반영하는 과정에서 전상상의 입력 오류로 일부 수험생의 당락이 바뀐 것으로 확인됐다.
삼육대는 이날 해당 내용을 전수 조사한 결과 추가 문제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오류 내용을 알리고, 입학관리본부 홈페이지에 정정 공지를 게시했다.
삼육대 입학관리본부 관계자는 "앞으로 이와 같은 오류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경위를 조사해 입시전형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다시 한번 합격 사실 오류로 깊은 상실감에 빠진 해당 수험생과 학부모님, 그리고 저희 대학을 지원하신 수험생들에게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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