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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 불평등…접종률, 미국 60% vs 아프리카 8%

/국제금융센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놓고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간의 불평등이 점차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백신 수량으로만 보면 전세계 인구가 맞고도 남을 양이지만 아프리카의 백신 접종률은 8%에 불과하다.

 

30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의 1회 접종률은 미국과 영국이 각각 76%, 78%며, 싱가포르와 중국은 각각 86%, 91%로 집계됐다. 반면 13억 인구가 거주하는 아프리카의 경우 접종률이 8%에 불과했다.

 

블룸버그는 "첫번째 백신이 출시된 이후 13개월 동안 제공된 백신 총량은 전세계 모든 사람들에게 투여하기에 충분했지만 백신 접종에 있어 부유한 선진국과 가난한 개발도상국 사이에 상당한 불평등이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미국은 오미크론에 특화된 모더나 백신 부스터샷의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기존 백신 접종자 600명이 대상이다.

 

영국은 백신을 2회 접종한 18~69세 성인들의 경우 감염되더라도 증상의 장기화 가능성이 41.1% 가량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유엔개발계획(UNDP)은 "고소득 국가가 인구의 70%에 예방접종을 하려면 의료지출을 0.8% 인상해야 하는 것에 비해 저소득 국가는 평균적으로 의료지출을 50% 이상 늘려야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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