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이 취업준비생을 위한 반가운 소식을 알렸다.
국내 기업들이 공채를 없애거나 줄기오 있는 가운데 동국제강은 코로나19에도 신입사원 채용 규모를 지속 확대해 고용 창출에 나선다. 최근 국내 기업들의 경영 환경이 급변하면서 사원 채용 방식도 정기 공개채용을 줄이고 사람이 필요할 때마다 채용하는 수시 채용 방식으로 변하고 있다. 그러나 동국제강은 채용 규모를 지속 확대하며 변함없는 인재 경영에 힘쓰고 있다.
1일 동국제강에 따르면 회사는 2022년도 상반기 공개채용을 진행, 다음 달 13일까지 지원서 접수를 받는다. 대졸 신입사원은 회계·세무·법무·연구·판매생산계획·영업·구매·설비·품질관리·관리·생산·안전환경 12개 분야에서 선발한다.
경력직은 윤리경영·경영전략·법무·정보기획·설비 5개 분야에서 모집한다. 근무 지역은 서울, 인천, 포항, 부산 등이다.
채용 과정은 서류 접수 및 온라인 PI검사, 인공지능(AI) 면접, 원데이(1-Day) 면접 순으로 진행한다. 동국제강이 출연한 재단법인 송원문화재단이 선발한 '송원장학생'의 경우 전형별로 우대한다.
합격자 발표는 3월 말이며, 대졸 신입사원은 약 2주의 교육과정을 거쳐 최종 입사하게 된다.
동국제강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응시자 편의를 위해 심층 면접, 에세이 작성 등을 '원데이'로 진행한다. 보다 많은 지원자에게 면접 기회를 주기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AI 면접도 도입했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기업의 고용 창출이라는 사회적 목소리에 적극 응답하고자 지속적으로 채용 규모와 범위를 확대해 왔다"라며 "지난해 신규 입사자 수는 전년보다 두 배 이상 증가했고, 올 상반기에도 채용 규모를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인재 채용은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이 매년 강조해온 인재 경영 철학을 고스란히 반영했다. 장 부회장은 지난해 신년사를 통해 "인재 육성과 일자리가 기업의 최우선 사회공헌"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올해도 장 부회장은 "지난해가 'ESG경영', '컬러비전 2030', '스틸샵' 등 미래 전략을 수립하는 해였다면, 올해는 이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해가 되길 기원한다"며 신년 경영 방침을 제시한 바 있다. 그러면서 인재경영 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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