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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서울시, '2022년 자치구 1인가구 지원사업' 공모

서울시청./ 손진영 기자

서울시는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5억4800만원 규모의 '2022년 자치구 1인가구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정주제 4개(▲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 ▲중장년 1인가구 소셜다이닝 '행복한 밥상' ▲1인가구 소통공간 '씽글벙글 서울사랑방' ▲도로명 주소 안내 스티커 제작 지원)와 자유주제 1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시는 2월 15일까지 접수를 받아 심사를 거쳐 3월 중순에 1인가구 지원사업을 실시할 자치구를 선정한다.

 

먼저 시는 지역 내 경험이 많은 공인중개사와 현장에 방문해 1인가구에 적합한 주거지를 찾고 전·월세 계약시 부동산 거래에 필요한 전문 상담을 무료로 제공하는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를 추진할 5개 자치구를 선정한다.

 

또 시는 불규칙한 식습관과 인스턴트 음식 의존도가 높아 대사증후군 등 만성질환 유병률이 높은 중장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간편하고 영양가 있는 조리법을 전달하고 먹거리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행복한 밥상' 프로그램을 시행할 자치구 10개를 뽑을 예정이다. 시는 음식을 매개로 중장년 1인가구의 소통 네트워크를 활성화한다는 목표다.

 

아울러 시는 공공시설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혼자 사는 시민들이 휴식과 여가활동을 함께할 장소를 조성하고 1인가구의 사회관계망을 형성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씽글벙글 서울사랑방'을 마련할 4개 자치구를 공모로 선정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홀몸 어르신이 사는 집에 도로명 주소와 긴급연락처를 기재해 위기상황이 발생했을 때 119 등에 신속히 연락할 스티커를 제작·배부하는 '도로명주소 안내스티커 제작지원' 사업을 수행할 8개 자치구를 추려낼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시는 자치구별로 지역 특성에 맞는 1인가구 맞춤형 신규 사업을 발굴해 시행할 7개 자치구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해선 서울시 1인가구특별대책추진단장은 "이번 공모사업은 1인가구 예산을 반영하기 어려웠던 자치구에게 매우 유용한 기회가 될 것이다. 만족도와 실효성 높은 사업은 전 자치구로 확대되도록 우수사례 공유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 시민, 자치구 공모 외 다양한 채널을 통해 1인가구 생활밀착형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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