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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7일부터 '친환경농장' 참여자 선착순 접수

친환경농장 운영 모습./ 서울시

서울시는 건강한 먹거리를 직접 농장에서 키우고 수확할 수 있는 '함께서울, 친환경농장'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친환경농장은 한강수계기금을 활용해 팔당상수원 보호 구역 내에 농장을 만들어 화학비료, 유기합성농약, 비닐멀칭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농법으로 운영되는 곳이다.

 

시는 친환경농장 참여자에 농장임차료로 1구획(16.5㎡)당 3만원과 소농기구 구입비 50%를 지원한다. 또 농작물 재배 시기에 맞춰 봄·가을에 모종, 씨앗, 유기질퇴비 등 농자재를 무료로 제공하고, 농장 내 친환경 병해충 방제를 진행하는 등 초보자도 손쉽게 도시농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농장별 모집 규모는 ▲남양주 지역 840구획(송촌약수터 410, 삼봉리 250, 삼봉아양 180) ▲양평 지역 2180구획(교동 550, 부용리 650, 수능리 480, 양수가정 500) ▲광주 지역 2480구획(삼성리 1030, 귀여리 350, 도마리 450, 지월리 450, 하번천리 200) ▲고양 지역 880구획(성사동 350, 수역이 530) 등이다.

 

서울시민과 시에 주소를 둔 단체(기관)면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개인의 경우 1인 최대 4구획(남양주 지역은 3구획)까지 신청할 수 있다.

 

참여시민은 농장 신청 시 구획당 3만~7만원(남양주·양평·광주 3만원, 시흥 5만원, 인천 계양 6만원, 고양 7만원)의 임차료를 부담해야 한다. 신용카드 결제, 가상계좌 입금 중 한 가지 방식으로 임차료를 납부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7일 오전 9시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시스템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분양받은 농장은 4월부터 11월까지 이용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서울농부포털, 서울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서울시 도시농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여원 서울시 도시농업과장은 "친환경농장에서 건강한 먹거리를 내 손으로 재배하고 수확하는 도시농부를 기다린다"면서 "장기간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자연 속 여가활동으로 활력을 되찾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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