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는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고 금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달 18일까지 금연지도원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금연지도원은 ▲금연구역의 시설기준 이행 상태 점검 ▲금연구역에서의 흡연행위 감시 및 계도 ▲금연홍보 ▲금연교육 지원 등의 임무를 맡게 된다. 올해 모집 인원은 3명이다.
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금연지도원을 위촉하며, 오는 25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위촉 기간은 올해 3월 1일부터 2024년 2월 28일까지 총 2년이다.
금연지도원으로 활동할 경우 평일 주간(오전 9시~오후 6시)에는 4만원, 야간·새벽(오후 6~9시) 및 휴일에는 6만원의 활동비를 지급받는다.
활동을 희망하는 주민은 구비서류를 갖춰 동대문구보건소 보건정책과에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동대문구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금연지도원을 위촉, 금연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며 "담배연기 없는 깨끗한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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