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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제약/의료/건강

식약처, 자가검사키트 공급 총력..이번주 1000만명분 풀린다

개인이 가정에서 직접 사용할 수 있는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공급 부족을 메우기 위한 방안이 마련된다.

 

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번 주(6~12일) 개인 구매가 가능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1000만명분이 순차적으로 전국의 약국과 온라인쇼핑몰로 공급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자가검사키트는 지난달 29일부터 공급된 960만명분 이후 추가로 공급되는 물량이다. 식약처는 자가검사키트 생산업체와 긴밀하게 협의해 충분한 물량이 국내에 공급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식약처는 지난 4일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2개사 2개 제품을 추가 허가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2개 제품은 자가검사키트 허가기준인 민감도 90% 이상, 특이도 99% 이상을 나타냈다.

 

민감도는 질병이 있는 환자 중 검사결과가 양성으로 나타날 확률이며, 특이도는 질병이 없는 환자 중 검사결과가 음성으로 나타날 확률이다.

 

식약처는 지난 3일 자가검사키트 2종을 추가 허가했다. 젠바디와 수젠텍이 개발한 가정용 코로나19 자가검가키트 2종이다. 이로써 국내에서 허가를 받은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는 휴마시스, 에스디바이오센서, 래피젠 제품에 이어 5종으로 늘어났다.

 

식약처는 지난 3일 코로나19 항원검사시약(개인용·전문가용)을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료제품'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자가진단키트 제조·판매 중인 3개사와 함께 해당 제품을 유통하는 판매업체 약 40개소에 대해서 판매처, 판매량, 가격 등 유통관리에 필요한 정보를 상시적으로 모니터링한다.

 

또 최근 일부 온라인쇼핑몰에서 판매자가 동일 제품을 임의로 현저히 높은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는 것이 확인돼, 온라인쇼핑몰 측에 해당 판매자의 게시물 차단을 요청했으며 앞으로도 동일한 사안이 발생할 경우 차단 요청 등 조치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 등에서 무료 검사가가능하므로 지속적으로 자가검사키트 공급 물량을 충분히 확보해 공급할 예정이므로 개인이 과다하게 구매하실 필요가 없다"며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가검사키트의 가격 교란 행위 등에 대해 엄정하고 강력하게 대응하는 등 자가검사키트가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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