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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성균관대 영미문화연구소, ‘명상과 치유’ 강의 개설…“코로나 블루 극복”

마음챙김 명상과 문학치유 결합 ‘독창적 교육과정’

성균관대 영미문화연구소 '명상과 치유' 강의 장면/성균관대 제공

성균관대학교 영미문화연구소(소장 손혜숙 교수)는 2022년도 학부과정에 '명상과 치유' 강의를 새롭게 개설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강의는 2021학년도에 개설돼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던 'MBSR 명상'의 후속작으로, 구체적 테마를 중심으로 명상과 치유를 접목한 교과목이다.

 

강의를 담당하는 손혜숙 소장은 명상 지도자이자 문학치유 전문가이로,'명상과 치유'의 2022년 테마로 '자애'(loving-kindness)와 '연민'(compassion)을 제시했다.

 

손 소장은 "자신과 타인에 대한 자애와 연민을 함양하는 것이 코로나 시대에 만연한 스트레스, 불안, 우울감을 극복하고 자발성, 창의성, 상상력을 계발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강의의 취지를 소개했다.

 

특히 '명상과 치유' 과목은 국내 최초로 마음챙김(mindfulness) 명상과 문학치유(biblio/poetry therapy)를 결합한 과목이다.

 

영미권의 마음챙김 명상은 20세기 후반 뇌파, 기능적 자기공명영상(fMRI), 심리측정 도구 같은 과학적 방법을 통해 명상의 효과와 기전을 증명하고 검증하면서 MBSR(Mindfulness Based Stress Reduction), MBCT(Mindfulness Based Cognitive Therapy), MSC(Mindful Self-Compassion) 등의 프로그램들로 구체화됐다. 문학치유는 언어의 상징, 은유, 이미지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학 양식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21세기의 대표적인 예술치유 방법론으로, 국제문학치유협회(IFBPT: International Federation for Biblio/Poetry Therapy)가 주관하는 인증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손혜숙 소장은 "영미문화연구소는 신규과목 개설뿐만 아니라 올해부터 울산대 의과대학과 양해각서를 맺고 의과대학에 맞춘 수업 모형을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명상과 치유 모델을 결합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수업 대상과 집단, 주제에 맞추어 계발하고 보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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