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주말동안 급등해 5200만원대를 회복했다.
7일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오후 4시 현재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3.18%(160만8000원)상승한 5219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주말 10% 급등해 5000만원대까지 오른 후 지속적으로 상승하면 5200만원까지 회복했다.
같은 시간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도 전일 대비 3.35%(12만2000원)상승한 376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더리움은 지난달 24일 270만원까지 하락한바 있다.
전문가들은 향후 비트코인 가격 흐름을 결정할 가격을 5000만원~5400만원으로 전망하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는 6일(현지시각) 시장이 바닥을 짚고 반등했다고 보기에는 이르지만 테더/CNY(위안화) 프리미엄, 시카도상품거래소(CME) 선물 베이시스 등 핵심 지표들이 최근 강세를 보이면서 투자심리 역시 긍정적으로 회복되고 있어 추세 반전 가능성이 보인다고 전했다.
또한 현재 미국 나스닥 시장과 동기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기술주가 반등하면 암호화폐도 반등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암호화폐 관계자는 "최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시장이 상승하면서 암호화폐시장도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며 "상관계수 값에도 나타나는 것처럼 향후 암호화폐 상승은 미 증시가 즁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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