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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민주당 "쇼트 편파판정, 스포츠 정신·올림픽 의의 훼손"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장. /박정익 기자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가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남자 1000m 쇼트트랙 편파 판정 논란에 대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비판하며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의 엄정한 대처를 촉구했다.

 

박광온 선대위 공보단장은 8일 민주당사 브리핑룸에서 "베이징올림픽 남자 쇼트트랙 준결승에서 도 넘는 편파 판정이 있었다.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일이고,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공보단장은 "대한민국 남자 쇼트트랙 황대헌, 이준서 선수는 최고의 기량과 실력을 보여주고도 실격됐다"며 "이는 대한민국 국민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이 분노할 편파 판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스포츠를 통해 하나 되는 인류, 인류 보편의 영광과 승리의 기쁨은커녕, 공정이 훼손되고 스포츠맨십을 파괴하는 참담한 현장을 봐야 했다"며 "쇼트트랙에서 벌어지고 있는 황당한 여러 판정은 모든 이들을 어리둥절하게 했다. 마치 '프루크루테스의 침대'처럼 심판의 기준은 상황에 따라 달랐다"고 지적했다.

 

박 공보단장은 "지난 4년간 피땀 흘려 준비한 선수들의 노력을 생각하니 더욱 참담하다"며 "한국선수단이 이 판정에 대해 CAS에 제소하기로 한 만큼 결과가 바로 잡히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선수단 여러분, 앞으로 남은 기간 지난 4년의 노력을 유감없이 발휘해달라"며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것, 그것이 진정한 올림픽 정신"이라고 응원했다.

 

박 공보단장은 "납득할 수 없는 편파 판정은 반드시 바로잡혀야 하고 더 이상 반복돼서는 안 된다"며 "그렇지 않으면 베이징 동계올림픽은 불명예 올림픽으로 남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 세계인의 축제인 올림픽이 주최국만 열광하는 올림픽이 되지 않길 바란다"며 "이후 경기에서는 이와 같은 편파 판정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IOC와 CAS의 엄정한 대처를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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