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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서울 학교 ‘초1 교실’‘도서관’ 개선에 총 503억 배정…전년 比 6배 투입

서울시교육청, 미래학교 공간혁신 ‘꿈을담은교실’ 최대규모 사업추진
초 1 교실개선·도서관 리모델링에 각각 300억·203억

꿈을담은교실 사업추진 사례/서울시교육청 제공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학교공간을 미래교육과 사회적 변화요구를 반영해 혁신적 디자인으로 탈바꿈하는 '학교공간재구조화-꿈을담은교실' 사업 예산을 올해 대폭 확대해 503억원 규모로 투입한다고 8일 밝혔다.

 

꿈을 담은 교실 사업은 학생·교사, 학부모 등 학교구성원이 꿈담건축가와 함께 학교특성을 반영한 설계를 통해 공간 변화를 추구하는 내부 종합디자인 사업이다.

 

올해 사업은 총 167개교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이는 지금까지 꿈을담은교실 사업 중 최대규모로 총 33개 학교에 78억원을 지원했던 전년 대비 6배 증가한 규모이다.

 

특히 유치원을 졸업학교 초등학교에 처음 입학한 1학년 학생의 학교생활 적응과 학부모가 안심하는 학교 조성을 위해 초등학교 1학년 교실 개선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꿈담예산 중 60%인 300억원, 약100교를'서울형 초1 꿈담교실' 조성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부터 디자인 품질 향상을 위해 한 교실당 지원단가가 기존 6000만원에서 6900만원으로 개선된다.

 

꿈을담은교실사업은 ▲초·중·고 꿈담교실 ▲협력종합예술(공연장) ▲학점제형교육공간(고등학교) ▲도서관문화시설 ▲다양한모델개발(특별교실) ▲특수학급 공간혁신 6개의 세부분야로 이뤄진다.

 

꿈담교실 추진방식은 ▲학교신청 및 사업선정 ▲꿈담건축가를 학교별로 매칭 ▲사용자참여설계(워크숍 및 교육과정 연계) ▲설계 및 공사 ▲사후모니터링 순서로 진행된다.

 

사업대상은 자치구별, 학년별 안배해 예산·사업규모·교육격차해소·지역의 특수성 등을 고려하며,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선정한다.

 

올해는 '꿈담교실 우수학교 3D VR 투어' 미리보기와 꿈담 가이드북을 배포해 우수사례 정보를 공유하고 사업 단계별 절차도 안내할 방침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교육공동체와 함께 배움과 쉼, 놀이가 어우러지는'삶의 공간'으로 학교공간을 조성하고 미래사회의 변화에 대비해 학생들의 주요 생활공간을 창의적·감성적 공간으로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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