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사회>정책·사회>
▲한국개발연구원(KDI)은 국내 경기 회복세가 유지되고 있지만 대외부문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다고 진단했다. 대내적으로 보면 코로나19 확산세에도 제조업은 양호한 증가세를 보이고, 서비스업에 미치는 영향도 제한적이라는 평가다. 다만, 대외적으로 원자재 가격의 높은 상승세와 금융시장 불안으로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는 모습이다.
▲국제유가가 두 달여 만에 34% 급등하자, 정부가 오는 4월까지 시행되는 유류세 인하 조치를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연중 가격할인행사를 실시한다고 생색을 냈던 홈플러스가 해당 판촉비용을 납품업체들에게 떠넘기다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돼 거액의 과징금을 물게 됐다.
▲문재인 대통령이 9일 마티아스 코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총장과 부이 타잉 썬 베트남 외교장관을 청와대에서 각각 접견했다. 이번 접견은 이날부터 서울에서 열리는 제2차 OECD 동남아프로그램 각료회의 참석차 코먼 사무총장과 썬 외교장관이 방한한 것을 계기로 이뤄졌다.
▲올해 서울대 인문계열 지원자 4명 중 1명은 자연계 수험생인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서울대 인문계열 모집단위에 지원하려면 제2외국어·한문을 반드시 응시해야 해 교차지원이 많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에도 불구하고, 첫 통합형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으로 인해 자연계 학생들이 유리한 점수로 대학에 상향 지원할 가능성이 커지며 자연계 수험생이 서울대 인문계열 교차지원을 염두에 두고 '제2외국어·한문'에 응시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초박빙 양상이 펼쳐지고 있는 제20대 대통령선거 승리를 위해 이낙연 전 대표를 전면에 내세우며 '친문반명(친문재인 반이재명)', 호남 등 지지층 결집에 총력전을 펼친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9일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 플랫폼이 가맹점으로부터 높은 수수료를 징수하는 것을 지적한 후 "간편결제(페이) 수수료 부담을 최소화하겠다"고 공약했다.
▲시민들이 '4+1 환승제', '공유 옷장', '미술관 일일 자유이용권' 같은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서울시의 정책 참여 플랫폼 '민주주의 서울'에 제시하며 풀뿌리 민주주의의 저력을 과시했다. 허나 시는 예산과 사업 지원의 근거가 되는 규정이 갖춰지지 않았다며 시민들이 내놓은 정책을 추진하는 데 난색을 표했다.
<산업>산업>
▲아시아나항공이 영국 스카이트랙스로부터 16년 연속 '서비스품질 5-스타(Star) 항공사'와 2022년 '코로나19 안전 등급 5-스타 항공사'로 인정받았다.
▲SK텔레콤이 지난해 5G 가입자 증가와 인터넷(IP)TV, T커머스 등의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SKT는 올해를 'SKT 2.0 시대의 원년'이자 미래 10년을 준비하는 해로 삼는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기자간담회를 열고 대·중소기업 양극화 문제는 대기업이 모든 것을 잘하면 '원샷'으로 해결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카카오가 향후 5년 간 5000억원을 투자해 2만 명 이상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약속했다.
<유통·라이프>유통·라이프>
▲대체불가토큰(NFT, non-fungible token)과 메타버스(메타+유니버스)가 유통업체들에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각 유통기업들은 다양한 형태로 미래 신기술에 투자를 이어나가고 있다.
▲유통업계가 일주일도 채 남지 않은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관련 제품 출시 및 다채로운 기획전을 강조하고 나섰다. 먼저 초콜릿은 물론이고 주류, 패션, 잡화 등 선물이 될 수 있는 무엇이든 카테고리를 확장했고, 소통의 프로모션을 내세웠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이 2021년 5조3261억원의 매출과 356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0%, 영업이익은 136.4% 증가했다.
▲식품업계는 팬데믹 장기화에 오프라인 시식·판촉행사에 어려움이 따르자 비대면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랜선 시식회를 진행하거나 모니터요원을 활용해 제품에 대한 소비자 의견을 반영, 완성도를 높이는 것이다.
▲오미크론의 급격한 확산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만명에 육박했다. 일주일만에 확진자 규모가 두배 이상 늘어난 '더블링' 현상이 발생하며 다음 주 10만명 발생 가능성도 제기된다. 특히 재택치료자가 급증하며 곧 관리 가능 한계를 넘어설 수 있을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금융·마켓·부동산>금융·마켓·부동산>
▲하나금융그룹의 차기 회장으로 함영주 하나금융 부회장이 내정됐다.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 규모가 커지자 자산운용사들이 고객 선점을 위한 보수를 인하하고, 다양한 테마형 ETF를 출시하는 등 경쟁에 나섰다.
▲경기 성남 판교 공사현장 추락 사고로 하청업체 노동자 2명이 숨지는 등 중대재해처벌법(중대재해법) 시행 이후에도 건설사의 안전 관리가 소홀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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