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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간담회] FMM 국산화 '풍원정밀'…"메탈마스크 전문 기업 도약"

독자적인 기술력을 기반 OLED 제품 개발
OLED 증착용 메탈마스크 제조 사업을 영위
2월 10~11일 수요예측, 17~18일 일반청약

풍원정밀 CI.
10일 유명훈 풍원정밀 대표이사가 온라인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풍원정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소재부품 기업 풍원정밀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풍원정밀은 10일 온라인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스닥 상장에 따른 향후 전략과 비전을 밝혔다.

 

풍원정밀은 국내 OLED 산업의 성장과 함께 2000년대 초부터 독자적인 기술력을 기반으로 OLED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지난 1996년 설립된 풍원정밀은 OLED 증착용 메탈마스크 제조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국내 주요 디스플레이 업체를 고객사로 두고 있다. 회사의 주요 제품은 오픈메탈마스크(Open Metal Mask·OMM), 파인메탈마스크(Fine Metal Mask·FMM), 스틱바마스크 등이다. OMM은 OLED 전공정 중 전기적 역할을 하는 공통층을 증착하기 위한 메탈 마스크 제품이며, FMM은 빛을 내는 발광층을 증착하기 위한 메탈마스크로 OMM 보다 기술적 진입장벽이 높은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스틱바마스크는 TV AMOLED용 유기물을 증착하기 위한 제품이다.

 

/풍원정밀

풍원정밀은 국내 최초로 FMM 국산화에 임박했다. 중소기업부의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100, 산업자원부의 8세대 OLED용 FMM 국책 개발과제에 선정되면서 국내 최초로 FMM을 국산화할 예정이다.

 

향후 풍원정밀은 신규 성장동력인 FMM 시장 진입 및 기존 제품이었던 OMM과 스틱바마스크의 시장 지배력 확대를 통해 점유율을 더욱 확장하고 지속성장의 기틀을 마련할 예정이다.

 

실적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3분기 기준 매출액 304억원, 영업이익 25억원을 기록했다. 실제로 2019년 흑자전환 이후 2020년 6억원, 2021년 3분기 누적 25억원으로 점차 늘고 있다.

 

유명훈 풍원정밀 대표이사는 "풍원정밀은 초심을 잃지 않고 20여년간 신기술 개발에 뛰어들었다"며 "금속 가공분야의 글로벌 리더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풍원정밀의 상장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총 공모주식수는 300만주, 공모 희망가 밴드는 1만3200~1만5200원이다. 2월 10~11일 수요예측을 거친 후 17~18일 일반청약을 받는다. 오는 2월 28일 코스닥 시장 상장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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