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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안철수 첫 대선 유세 메시지는…"청년 일자리, 미래 먹거리 만들겠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가 제20대 대통령선거 공식선거운동 첫 유세에서 강조한 메시지는 '청년'이었다. 2030 청년 표심이 중요한 것으로 인식되는 만큼 안철수 후보는 15일 오전 대구 중구 현대백화점 앞에서 진행한 첫 연설을 통해 "청년 문제 해결하기 위해 정치 시작했다"며 "청년 일자리 만들고 미래 먹거리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뉴시스

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가 제20대 대통령선거 공식선거운동 첫 유세에서 강조한 메시지는 '청년'이었다. 2030 청년 표심이 중요한 것으로 인식되는 만큼 안철수 후보는 15일 오전 대구 중구 현대백화점 앞에서 진행한 첫 연설을 통해 "청년 문제 해결하기 위해 정치 시작했다"며 "청년 일자리 만들고 미래 먹거리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안 후보는 연설에서 헌법 10조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고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는 내용을 언급한 뒤 "행복한 국민이 있어야 부강한 나라가 되는 거다. (하지만) 자살 시도자가 20대가 제일 많다는 것, 너무나 슬픈 현실 아니겠냐"고 먼저 지적했다.

 

이어 "미래의 희망이 있어야 좋아하는 사람 만나 결혼하고 아이 낳고, 우리가 죽고 나서도 우리 아이가 행복하게 살 수 있다는 믿음이 있어야 아이를 낳을 수 있는 것 아니겠냐"라며 청년 일자리 및 미래 먹거리 창출 차원에서 제2의 과학기술 입국을 통한 제2의 한강의 기적 이룩에 대해 약속했다.

 

안 후보는 연설에서 '공정한 나라, 바른 나라'를 만들 것이라는 말도 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와 그 가족들에 대한 각종 의혹이 제기된 상황을 지적하며 나온 메시지다. 안 후보는 이 과정에서 민주당·국민의힘 등 기득권 거대 양당이 '포퓰리즘 정책을 펼친다'는 취지로 지적했다.

 

그러면서 "청년 일자리를 만들고 공정한 나라 만들고 정치인들 퍼주기 정책 막아서 청년 자살률 줄이고 우리 출생률 높이는 것이 제 정치의 목표"라며 "저는 청년들 먹여 살리기 위해 정치한다"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또 자신이 의사 출신이라는 점을 강조한 뒤 "대통령의 첫 임무가 지금도 고통을 주는 코로나19 빨리 종식시키는 거다. 그 일, 어느 누구보다 저 안철수가 가장 잘할 수 있지 않겠냐"고 말했다. 이어 미국, 유럽, 중국, 일본 등에서 활동한 이력을 언급한 뒤 "국내에서만 맴도는 사람들과는 전혀 다른 글로벌 감각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 후보는 이재명·윤석열 후보가 미필인 점을 겨냥한 듯 "지금 남성 후보 세 사람 중에 군대를 제대로 갔다 온 사람은 저밖에 없다. 군대도 가지 않은 사람이 어떻게 국군 통수할 수 있겠다는 말이냐"는 메시지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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