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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홍단표 건양산업㈜ 대표, 울산대에 발전기금 2000만원 기부

“지역사회공헌 활동으로 인생 연말정산”
2012년 울산서 기업활동하며 꾸준히 불우이웃돕기 실천

홍단표 건양산업 대표(오른쪽)가 15일 오연천 울산대 총장(왼쪽)을 찾아 대학발전기금 2000만원을 전달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울산대 제공

울산대학교(총장 오연천)는 홍단표 건양산업㈜ 대표가 15일 울산대를 찾아 오연천 총장에게 대학발전기금으로 2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홍 대표는 이 대학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장을 맡고 있다.

 

홍 대표는 충청도 출신으로 경남 함양과 밀양 등지에서 건설업을 하다 지난 2012년 울주군 삼동면 작동리 건설용 골재를 생산하는 건양산업을 인수하면서 울산에 정착했다.

 

사업을 하면서 젊은 시절부터 불우이웃돕기를 실천해오던 홍 대표는 울산지역에서도 2015년 2000만원, 2016년 2000만원, 2017년 5000만원 기부 등으로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해왔다.

 

홍단표 대표는 "울산지역에 정착한 만큼 남은 인생을 울산에서 연말정산한다는 생각으로 기업활동 이윤을 지역사회에 조금씩 환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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