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매출 1조788억·영업익 712억 기록
정수기, 식기세척기, 전기레인지등 성장 견인
SK매직이 2년 연속으로 1조원 매출을 넘어서며 성장궤도에 안착했다.
SK매직은 2021년 연결기준 매출 1조788억원, 영업이익 712억원, 렌탈 누적계정 222만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SK매직은 2016년 11월 말에 SK그룹 계열인 SK네트웍스로 편입한 뒤 5년 동안 매출과 렌탈 누적계정은 각각 2.3배, 영업이익은 2.6배 증가하며 성장성과 수익성의 두마리 토끼를 잡았다. 2016년 당시 매출은 4692억원이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 및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고객과 시장 관점에서 새롭게 선보인 정수기, 식기세척기, 전기레인지, 가스레인지, 오븐 등 주력제품들이 선전하며 시장 선두 자리를 확고히했다. 이로 인해 실적 상승과 함께 미래 성장 가치가 더욱 높아질 기업으로 평가받아 국내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신용등급 'A+(안정적)'를 받는 성과도 이뤘다.
또 트리플케어 식기세척기 와이드와 보더리스 인덕션레인지가 CES 혁신상을 수상했으며, 주력제품들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reddot, iF, IDEA)를 석권하는 '그랜드슬램'을 달성해 글로벌 시장 경쟁력도 높였다.
전략적 제휴 및 차별화된 고객 경험(CX) 제공을 위한 노력도 성장에 일조했다. 삼성전자의 주요 가전제품과 SK매직의 렌탈서비스를 결합한 신개념 렌탈 서비스를 출시했으며, SK텔레콤과 결합상품을 출시하고 전국 3300여개로 판매 매장도 크게 늘렸다.
아울러 신개념 브랜드 체험공간인 잇츠매직을 서울 강동에 오픈한데 이어, SKT 매장을 통한 '숍인숍(Shop in Shop)' 형태의 체험형 매장을 선보이는 등 고객 경험을 기반으로 한 대고객 접점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윤요섭 SK매직 대표는 "SK매직은 고객이 원하는 형태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홈 라이프 큐레이션 컴퍼니(Home Life Curation Company)'로의 진화를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 및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고객가치를 최우선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제품과 서비스를 계속해 선보일 수 있도록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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