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대동면 향교리 편백숲 일원이 주민들의 손길을 거쳐 '힐링 쉼터'로 탈바꿈한다.
함평군 대동면(면장 천성은)은 16일 "대동 향교리 편백숲 일원에 오솔길과 휴식터가 조성된다"고 밝혔다.
대동면은 2022년 주민참여예산제 주민제안사업으로 '대동 향교리 편백숲 쉼터화 사업'을 선정, 향교리 편백숲 일원에 오솔길 및 휴식터를 2022년 6월30일까지 조성할 계획이며 총 사업비는 2천만원이 투입된다.
이에 앞서 대동면사무소 직원 및 대동면 주민자치위원회 회원 20여명이 지난 15일 오전 대동면 향교리 편백숲에서 숲 정비 및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환경정화활동 외에도, 사업에 대한 제반 설명과 주민 의견 수렴 등 민·관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천성은 대동면장은 "오솔길 및 휴식터 조성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치유공간을 제공하고 주민 힐링 명소로 발돋움 하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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